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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음식 위치와 주의할 점 TIP

상만두 2024. 4. 19.

제사상 음식 위치와 주의할 점 TIP

곧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사실 추석에는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차례를 지낸다,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데요. 차례는 제사의 일종으로 음력 설날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를 바로 차례라고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제사상에 올리는 품목이 약간씩 다른데요, 이번에는 제사상 음식 위치와 주의할 점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앞줄 5열 맨 앞에는 과일이나 과자를 놓습니다. 곶감이나 대추, 밤, 강정 등을 놓기도 하죠. 홍동백서와 조율이시에 맞추어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 붉은 과일은 동쪽으로 흰 과일은 서쪽에 놓게 됩니다.

두 번째 줄 4열 4열에는 여러 나물과 포 종류를 높습니다.

 



제사상 음식 위치와 주의할 점

10. 헌다

끼니 후 차를 올리는 순서입니다. 국그릇을 쏟아지고 숭늉을 올려 숟가락으로 밥을 3번 떠서 숭늉에 말고 수저는 숭늉 그릇에 둡니다. 수저와 젓가락은 숭늉 그릇에 담그는데요. 이럴경우 숟가락은 손잡이가 서쪽으로 향하게 하고, 수저의 안쪽이 동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이후 고인이 숭늉을 드시는 시간을 드리기 위해 참사자는 머리를 숙이고 잠시 대기한 후 제주가 신호를 주면 다시 고개를 듭니다.

고인의 영혼을 모시는 절차입니다. 향을 피우며 하늘에 계신 고인의 혼을 부르고, 모사에 술을 따라 땅에 계신 백을 모시게 됩니다. 제주가 무릎꿇고 향로에 향을 피우면 집사는 제주의 술잔에 술을 따릅니다. 이럴경우 술잔에 술은 가득 차지 않도록 따라야 합니다. 제주는 두손으로 잔을 높이 들고 향불 위에서 3회 돌립니다. 모사그릇에 3회 나누어 따르고, 집사가 빈 잔을 받아 제자리에 두면 제주는 2회 절을 합니다. 첫 인사를 드리는 것을 제주와 제사에 참석하신 모든 참사자들과 함께 2회 절을 올립니다.

고인에게 잔을 3회 올립니다. 3회 중 첫회를 초헌이라 합니다. 집사는 제주에게 술잔을 주고, 그 술잔에 술을 가득 채웁니다. 제주는 향로 위에서 잔을 3회 돌리고 집사를 통해 제사상에 올립니다.

적과 전을 놓는 순서

산적처럼 불에 굽거나 찐 것을 적이라 하고 기름에 튀긴 것을 전이라고 합니다. 전은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김치전처럼 기름에 만든 것을 말합니다. 탕을 놓는 순서와 마찬가지로 생선 같은 어류는 동쪽으로, 육류 같은 고기류는 서쪽으로 어동육서 진설법에 따라 진설하고, 그 가운데에는 두부, 채류를 진설합니다.

두동미서라 하여 어류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진설합니다.

여기서 동쪽은 음식을 놓는 진설자를 기준으로 하여 우측을, 서쪽은 진설자의 좌측을 의미합니다.

 



차례 상차림

1열에는 시접수저를 놓은 그릇과 잔반술잔, 받침을 놓고 식사떡국 또는 송편를 올립니다. 2열에는 육전과 육적, 소적, 어적, 어전 등 부침류를 놓되 어동육서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생선 대가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를 지킨다. 3열에는 생선두부고기탕 등 탕류를 놓고 4열에는 생선포와 나물, 물김치 식혜 등을 놓되 좌포우혜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순으로 하면 됩니다. 4열에는 좌포우혜 좌측 끝은 포, 우측 끝에는 식혜 포, 삼색나물, 침채, 식혜로 구성됩니다.

5열에는 대추, 밤, 배, 곳감감, 사과와 약과 등 튀김과자를 올리되 조율이시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곶감와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대로 놓는다. 차례상 준비 시 유의할 점은 과일 중에는 복숭아, 생선 중에는 갈치, 삼치, 꽁치 등 끝에 치자그 든 것은 쓰지 않으며,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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