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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위한 수능 아침밥과 수능 도시락 반찬요리 추천

상만두 2024. 4. 30.

수험생을 위한 수능 아침밥과 수능 도시락 반찬요리 추천

2022년 11월 18일, 수능이 있는 날입니다. 며칠 전부터 수능날 도시락으로 뭘 쌀지 아이랑 이야기를 했었다. 돼지고기 양념구이와 김치 볶음, 어묵 반찬을 싸기로 해놔서 고민 없이 재료를 준비해두고 잠을 청했었다. 밥 짓는 소리로 소중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수험생도 아닌데 긴장이 돼서 거의 못 잔 채, 새벽 4시 반부터 도시락 준비를 합니다. 메뉴가 다. 팬을 쓰는 요리라서 차례대로 하나씩 해야 하니 시간이 더 걸린 듯합니다. 어묵이랑 햄, 양파를 아기 손가락 사이즈로 가느다랗게 썰었다.

아무래도 긴장돼서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작게 썰고, 어묵은 기름기도 뺄 겸 물에 담가 놓았다가 살짝 불은 상태에서 볶았다. 햄도 어묵과 같은 사이즈로 자잘하게 썰어 데친 다음 함께 볶았다.

 

 

수험생을 위한 수능 아침밥과 수능

수능 도시락 메뉴 썰

저는 고3 때 죽을 싸갔던 거 같습니다. . 근데 죽 싸갔는데 누군가가 하는 말 수능 때 죽싸온애 없겠지? 죽 먹으면 죽 쑨데. 기분이 얼마나 찜찜하던지요. 저랑 같은 학교 배정받아 점심때 밥 같이 먹은 친구는 김밥을 싸왔는데 우리 엄마가 김밥 싸줬어 나 시험 말리면 어떠케? 그래서 죽 먹고 김밥 먹은 저희 둘이 시험을 못 쳤느냐? 아닙니다. 전 제 모의 수능보다도 높은 성적을 받았어요. 수리영역 1등급 마지막 꺼 찍은 게 다.

점심도시락

점심 끼니 이후에는 영어영역 시험이 진행됩니다. 집중력을 요하는 영어영역시험인 만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너무 많거나 부족하지 않게 양호한 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체할까 걱정되어 죽 등의 도시락을 챙기는 수험생도 있는데요. 죽 같은 경우는 금방 배가 꺼질 수 있다고 해서 이왕이면 밥과 소화 잘 되는 반찬류 등으로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시금치 나물

시금치나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어 수험생이 배고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요 비타민 A가 풍부해서 눈의 피로와 시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기도 하죠 계란만큼 완전식품이 또 있을까요 메추리알처럼 단백질이 풍부해서 두뇌의 신경 전달 물질을 활성화하고 그로 인해 집중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라 부담감이 없어 시험 기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기에 좋은 음식이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먹을 수 있는 계란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을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입니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이 외에도 저는 수능 당일 날 아이가 가장 즐겨찻는 갈비탕을 도시락으로 해줬습니다. 갈비탕 고기는 부드러운 곳만 잘라서 보온 도시락에 싸주었죠. 평소 즐겨찻는 음식이 탈이 나지 않기 때문에 고민 없이 싸 주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수능날은 언제나 추웠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이 필요하답니다. 대신 너무 뜨겁게 해주는 건 금물입니다. 혹시 사고라도 나면 안 되잖아요. 긴장할 수도 있는 수험생에게 좋은 에너지원으로 초콜릿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시험장에는 물이 없기 때문에 도시락 외에도 물 아니면 음료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찬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온도의 물을 추천합니다.

또한, 잠깐의 허기짐을 충족시키고 긴장 완화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해 간식(초콜릿이나 캔디)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긴장되어 투통이 생기거나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으니, 상비약과 여성 수험자일 경우 생리대도 미리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수험장에서는 부정행동 방지를 위해 샤프와 사인펜을 수험생들에게 일괄 지급합니다. 때문에 간혹 제공하는 필기구 외에 자신이 챙겨가는 건 불가하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별도로 휴대 가능한 물품으로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0.5mm, 수정테이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본인 경우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한 가지 팁으로 수정테이프의 경우 감독관이 구비하고 있지만 번거롭게 요청을 해야 하며, 그러다.

보시면 시간도 흐르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로 몇 개 챙기는 것을 추천하며, 흑색연필도 여러 개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 도시락 메뉴 결정

이제 수능이 일주일 남았네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모든 고3 어머니들 힘내세요. 그리고 2022년 11월 17일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들 실력 발휘해서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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