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 아포칼립스 좀비 영화 반도 작품 해석
석우공유 석우의 직업은 잘나가는 증권회사의 펀드매니저입니다. 부인과는 별거 중이며 부인은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수안김수안 석우의 초등학생 딸입니다. 생일 때 아빠에게 생일 선물로 엄마를 보러 부산에 가자고 부탁합니다. 상화마동석 곧 출산을 앞둔 부인과 함께 부산행 기차에 탄 인물입니다. 예전에는 주먹 쓰는 일을 했었으나 부인 성경을 만나게 되어 개과천선량한 캐릭터입니다. 부산행 등장인물 중 최고의 전투력을 갖췄습니다. 성경정유미 상화의 아내입니다.
만삭의 몸으로 상화와 함께 기차에 탑승했습니다. 만삭이기 때문에 전투적인 면에서 큰 활약은 없었지만 지혜로운 방법으로 다른 주인공들이 좀비들과 다루는 것을 돕습니다.
영화 줄거리
트럭이 도로를 지나가는데 방역요원이 트럭을 멈춰 세웁니다. 근처 바이오산업단지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하여 방역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역을 마친 트럭이 다시 출발하고 길을 가다. 한 마리의 고라니를 치게 됩니다. 트럭에 치여 죽은 줄만 알았던 고라니는 우두둑 우두둑 고개를 꺾으며 다시 일어납니다. 이렇게 영화가 시작됩니다. 석우는 아내와 별거 중입니다. 오늘은 딸 수안의 생일입니다. 그는 딸 수안에게 생일 선물로 닌텐도 Wii를 사다.
주었지만 그 선물은 이미 작년에도 사줬던 선물이었습니다. 딸 수안은 생일 선물로 부산에 있는 엄마를 보러 가자고 부탁했고, 석우와 수안은 부산행 KTX 기차에 타게 됩니다. 기차가 출발한 후 바쁜 업무로 피곤했던 석우는 잠을 자고 있었고 딸 수안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때 어떤 여성이 갑자기 발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작품 해석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난 여건에서 인간들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인간의 삶과 사회체제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좀비는 전염병으로 인해 인간으로부터 변형된 존재입니다. 이들은 인간과 구분될 수 있는 특성을 지니지만 그들도 마찬가지로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좀비들은 인간과 다르지 않으며 인간과 좀비 간의 대립은 인간과 인간 간의 대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작품에서는 좀비들을 다수의 무기력한 군중으로 나타내어 그들이 사회의 문제점과 결부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은 또한 권력과 집단적 생각의 이슈를 제기합니다. 생존자들은 무법 상태에서 권력을 두고 대립하며 각자가 가진 이익을 위해 자신의 생존 욕구를 위해 다른 생존자를 배반하고 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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